2018년도 동아리를 처음 결성하여, 활동을 이어오는 햇수만 해도 8년.
문화원 정규 수업인 전통서각 과목을 시작 으로 동아리를 결성하여, 이렇게 장수 동아리로 활동하기 까지, 곁에서 지켜보는 문화원 사무국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매번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전통서각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다른 미술 분야와는 다르게, 나무판에 조각칼로 조각을 해야 하는 섬세함이 더해진다.
조각이라는 것은 힘이 들어가고, 섬세함에 는 그 힘의 미세한 조절이 들어간다.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세밀한 서각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할 때 도 있다. 올해부터는 아우내서각회의 활동을 더 넓히려 한다. 그 시작은 지역의 식당에이나 카페에 이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기간을 산정 하는 전시가 아닌, 상설전시인 것이다. 이토록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손님에게는 작품 의 전시 효과를 제공할 수 있고, 서각작품의 매 력을 홍보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식당이나 카페의 입장에서는 공간을 예술작품으로 꾸며 서, 손님들에게 미각 뿐 만 아니라 시각의 맛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본원에서도 아우내서각회의 이런 활 동을 통하여 문화원의 역할을 시민들에게 조금 이라도 더 알릴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것이 일석 삼조 아닐까.
열정적인 아우내서각회에 다시 한번 응원과 박수를 보내면서, 10년을 넘어 20년을 바라보는 장수 동아리로 거듭나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 문화원을 항상 대표하는 동아리 가 될 수 있도록 문화원에서도 작은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려 한다.
아우내서각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