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5대 충남문화원연합회장 이취임식
3월 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3월 3일 오전 11시 충남내포혁신플랫폼 강당에서 열린 충남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과 충남도내 15개 문화원장단, 이상근 충남도의회 행정문화부위원장을 비롯한 1백여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1부 유환동 회장의 이임식과 2부 이종석 신임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되었다.
전임 유환동 회장으로부터 연합회기를 인계인수한 이종석 신임 회장은 “그동안의 연륜과 경험, 겸허한 반성 위에서 새로운 문화를 이루고 확대시키기 위한 활기찬 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 그 주체가 되어 새로운 문화원의 모범으로, 적극적인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 가며 시대정신을 읽어내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축사를 통해“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통하며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충남연합회의 발전을 기대하면서 이 일의 앞에서 경륜과 덕망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이종석 신임 회장에게 큰 기대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임 이종석 회장은 2012년 천안시서북구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역사 발굴과 민속예술 전승, 문화학교 운영 등 향토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 속에서 지역문화 정체성을 확보해 가는 일에 진력해 왔으며, ‘지역문화의 창조와 매개, 수용과 소비라는 점에서 그 고리들을 구축하고 진행하는 일이 문화원의 중요한 과제로 자리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문화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문화원이 자리해야 함을 주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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